차돌의 생명은 한장 한장 빠르게 구워 먹는 건데..
배송 되면서 녹아 서로서로 엉겨 붙어 버렸네요.
거기에 진공 포장 까지 하셨으니 한장씩 온전한 모습으로
굽기는 포기하고 먹었습니다.
누린내는 안나지만 좀 질긴감은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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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나비한우 운영자입니다.
차돌박이가 드시기가 많이 불편하셨다니 우선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.
차돌박이는 부위 특성상 얇게 썰어서 보내드려야 하기 때문에
기계로 얇게 썰어 낸 후 냉동상태로 보내드리게 됩니다.
이렇게 냉동처리된 차돌박이는 진공포장을 하지 않고서는 배송을 하기가 어렵습니다.
배송도중에 변질될 우려와, 육즙이 전부 빠져버리는 점등 여러 면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.
물론 이 전에는 진공포장 내에 차돌박이 한장 한장 사이에 비닐을 넣어서 보내드리기도 하였으나,
주문량이 늘어감에 따라 작업량을 따라갈 수가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.
고객님과 통화하였다시피, 정육팀에도 이 내용을 전달하여
앞으로는 고객님께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점차 시스템을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.
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나비한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.
또한, 차돌박이는 고기의 육질부분은 그리 질기지 않습니다.
차돌박이의 하얀 차돌부분이 식감이 조금 질긴 편이며,
그 질긴 차돌에서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오는 부분입니다.
답변글을 작성하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
차돌박이는 오히려 질긴 부분을 즐겨주시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.
이 점도 양지 부탁드립니다. ^^
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나비한우가 되겠습니다.
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.
즐거운 하루 보내세요~
- 나비한우 임직원 일동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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